[ JMS / 정명석 목사의 설교 ] 지나치게 행하지 말아라 [ 전도서 7장 16~17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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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7:16-17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지혜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스스로 패망하게 하겠느냐
지나치게 악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우매한 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기한 전에 죽으려고 하느냐

사람이 살아가면서 지나치게 정도를 넘어 행할 때가 있습니다.
지나치게 행하다 보면 오히려 해가 되기도 합니다.

가령 모기 한 마리를 잡으려고 약 한 통을 다 뿌리면 호흡기에 문제가 생기니 그 방을 나와야 하고,
또 운동도 지나치게 하면 허리와 무릎에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지나치다’는 것은 <선>을 넘는다는 말입니다.

칼도 지나치게 갈면 오히려 날이 넘어가서 무디어지듯
지나친 말과 행동, 지나친 간섭, 지나친 신경, 지나친 대함은 오히려 자신과 상대에게 손해가 갑니다.

대개, 더 잘하려다가 지나치게 한계를 넘어가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 사이에서도 서로 더 잘하려고 하다가 간섭하게 되고 이야기하게 되어 위축감이 들어 못할 때가 있습니다.

이제 자기 생활을 세밀히 관찰하면서 할 것인가, 안 할 것인가, 말을 해도 너무 심하게 하는 것인가,
말을 너무 안 해주는 것인가를 보고 스스로 조심하면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지혜롭게 하길 기도합니다.

[ JMS / 정명석 목사의 설교 말씀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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